
▲'아는 형님' 남능미, 김영옥, 사미자(사진=JTBC)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여배우 3인방이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적 증언부터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팬심까지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옥은 “8살 때 광복을 맞았다”라며 당시 거리에서 만세를 불렀던 기억을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미자 역시 해방 노래를 부르며 추억에 잠긴 반면, 광복 이후 출생한 남능미는 “나만 대화에 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미자는 전차를 타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때는 탈 수 있는 게 전차뿐이었다"라고 회상한다. 김영옥은 6·25 전쟁 당시 직접 겪은 피난길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교과서 속 이야기로만 접했던 현대사를 들려줬다.
한편 김영옥은 몬스타엑스 주헌과 베프라며 친분을 과시하면서 "콘서트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너무 행복했다. 주헌이는 친손주 같고, 임영웅은 짝사랑"이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남능미 또한 가수 장민호와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고백하며 소녀 같은 감성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