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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프로모션' 모모랜드 낸시ㆍ혜빈, 코로나19 확진

▲모모랜드 혜빈, 낸시(비즈엔터DB)
▲모모랜드 혜빈, 낸시(비즈엔터DB)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그룹 모모랜드 혜빈, 낸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혜빈과 낸시는 각각 코로나19 백신을 3차, 2차까지 접종했다. 소속사 측은 "계획된 현지 스케줄은 잠정 중단하며 먼저 두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따.

모모랜드는 지난 14일 멕시코로 출국해 신곡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혜빈과 낸시는 3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나 PCR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계획된 현지 스케줄은 잠정 중단하며 먼저 두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혜빈, 낸시의 쾌유를 최우선으로 노력하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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