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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NS 결별 암시였나…이혜성, 전현무 이별 암시 게시물 삭제

▲전현무, 이혜성(비즈엔터DB)
▲전현무, 이혜성(비즈엔터DB)

방송인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혜성은 지난 22일 전현무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웠다.

이혜성이 삭제한 게시글은 지난 21일 공개한 오수영 작가의 책 '긴 작별 인사'의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이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책 내용을 미뤄 이혜성과 전현무가 이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처럼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2006년 KBS에 입사해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에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이후 2020년 퇴사 후 개인 유튜브 및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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