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조원희(사진제공=JTBC)

조원희가 '뭉쳐야 찬다 시즌2' 수비코치로 임명됐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안정환이 '어쩌다벤져스' 장기 프로젝트, '전국 도장 깨기'를 발표한다. 안정환은 첫 대회 출전부터 전지훈련까지 마친 전설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각 지역 축구 최강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지역을 접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전국 도장 깨기'를 설명한다.

이어 안정환 감독은 '전국 도장 깨기'에 앞서 수비진들이 애타게 요구하던 수비코치 영입 소식까지 알린다. 전설들의 격한 환호 속 모습을 드러낸 조원희는 자신의 유행어를 대방출하며 수비코치 이직 성공의 기쁨을 만끽한다.

조원희 코치의 합류로 '감코진' 서열에도 변동이 발생할 예정이다. 조원희는 "안정환 감독의 독재를 막겠다"라며 이동국 코치와 '독재 타파' 연맹을 결성한다. 그간의 설움을 알아주는 조원희의 말 한마디에 깊게 감동한 이동국 코치가 눈시울까지 붉힌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2대 주장 선거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쩌다벤져스' 멤버 전원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어쩌다FC', '어쩌다벤져스'까지 주장직을 2번이나 연임해온 이형택과 자타공인 '야망남' 김태술의 재대결이 성사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