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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명ㆍ송소희 활약 'FC 원더우먼', 윤태진 분전 'FC 아나콘다' 꺾고 승리…혼돈의 '골 때리는 그녀들' 순위 결과

▲주명 눈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주명 눈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주명, 송소희, 황소윤 등이 활약한 'FC 원더우먼'이 윤태진, 신아영 등이 분전한 'FC 아나콘다'를 꺾고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아나콘다와 FC 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나콘다 멤버들은 지난 11월 창단 직후 열린 평가전에서 6대 0으로 자신들을 꺾은 원더우먼을 향한 설욕을 결심했다.

첫 골은 원더우먼 송소희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넣었다. 송소희는 아나콘다의 촘촘한 수비망을 뚫고 선제골을 신고했다. 김병지는 "상대가 주춤할 때 반 박자 빠른 킥이 상당히 날카롭다"라고 칭찬했다. 여기에 황소윤이 집념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선 아나콘다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나콘다는 추가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대 0으로 끝났고, 아나콘다는 4연패에 빠졌다.

전반전 막바지에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박은영은 "감독님이 나를 믿고 많이 기회를 줬다"라며 "신아영이 좋은 패스를 줬는데 그걸 살리지 못한 게 너무 후회스럽다. 연습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경기에서 안 나오니까 다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FC 원더우먼도 승리했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다득점을 해야 슈퍼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었다. 주명은 "몸이 말을 안 들어 짜증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보이는 주명을 다른 멤버들이 위로해줬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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