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마을 한 켠에 자리잡은 돌바위 횟집이 '만나상회'로 변신, 1일 식당 주인이 되는 유재석ㆍ정준하ㆍ하하ㆍ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라면 가게 아르바이트를 거쳐, 부캐(부 캐릭터)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이 되어 ‘인생 라면’ 가게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 혼자 요리하고, 테이블을 치우고, 손님들과 토크까지 멀티플레이로 일을 했다면, 이번에는 멤버들과 함께 1일 식당 확장판을 선보인다.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주특기 음식 메뉴로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앞서 ‘런닝맨’ 코로나19 여파로 녹화 취소를 겪은 멤버들은 민원(?)을 쏟아내며 들고 일어선 바. 이번에도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또 한번 멤버들의 공격을 받게 됐다.
‘만나상회’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메뉴 선정부터 재료 구하기, 요리, 서빙, 계산까지 멤버들이 다 해야 했기 때문. 그 가운데 신봉선은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유재석은 ‘만나상회’를 통해 몰랐던 신봉선의 재능에 큰 감동을 느꼈다. 주방을 지휘한 ‘만나상회’ 메인 셰프 신봉선이 선보인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만나상회’에서 멤버들은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된 운영 방침을 정해 눈길을 끈다. 식당 영업에 필요한 ‘가게 홍보’를 금지한 것. 이에 ‘행인들에게 얼굴 보이기 금지’, ‘손님들에게 SNS 해시 태그 금지’ 등 각종 금지 사항들이 선언됐다. 바닷가 식당 ‘찐 주인’이 된 멤버들은 과연 연예인 후광(?) 없이 영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