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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횟집 동해 양양 파노라마 바다 뷰 식당→만나상회 오픈 라면&소라찜 서빙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동해 양양 돌바위 횟집 파노라마 오션뷰 식당에서 만나상회를 오픈하고 오랜만에 부캐 '라섹'을 소환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마을 한 켠에 자리잡은 돌바위 횟집이 '만나상회'로 변신, 1일 식당 주인이 되는 유재석ㆍ정준하ㆍ하하ㆍ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라면 가게 아르바이트를 거쳐, 부캐(부 캐릭터)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이 되어 ‘인생 라면’ 가게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 혼자 요리하고, 테이블을 치우고, 손님들과 토크까지 멀티플레이로 일을 했다면, 이번에는 멤버들과 함께 1일 식당 확장판을 선보인다.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주특기 음식 메뉴로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이날 미주는 ‘식스센스’ 코로나19 여파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번 하하가 빠진데 이어 미주까지, 멤버들은 오랫동안 완전체가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고.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도착과 동시에 “‘식스센스’ 뭐예요?”, “미주 어떡할 거야”를 외치며 걱정을 쏟아냈다.

앞서 ‘런닝맨’ 코로나19 여파로 녹화 취소를 겪은 멤버들은 민원(?)을 쏟아내며 들고 일어선 바. 이번에도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또 한번 멤버들의 공격을 받게 됐다.

‘만나상회’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메뉴 선정부터 재료 구하기, 요리, 서빙, 계산까지 멤버들이 다 해야 했기 때문. 그 가운데 신봉선은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유재석은 ‘만나상회’를 통해 몰랐던 신봉선의 재능에 큰 감동을 느꼈다. 주방을 지휘한 ‘만나상회’ 메인 셰프 신봉선이 선보인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동해 양양 횟집 만나상회(사진제공=MBC)
메인 셰프 신봉선, 라면 담당 유재석, 소라 찜 담당 하하.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 가운데, 정준하는 홀 서빙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재료 손질 돕기도 자처한 정준하는 이 과정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멤버들의 무한 우쭈쭈 ‘폭풍 칭찬’을 받았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특히 ‘만나상회’에서 멤버들은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된 운영 방침을 정해 눈길을 끈다. 식당 영업에 필요한 ‘가게 홍보’를 금지한 것. 이에 ‘행인들에게 얼굴 보이기 금지’, ‘손님들에게 SNS 해시 태그 금지’ 등 각종 금지 사항들이 선언됐다. 바닷가 식당 ‘찐 주인’이 된 멤버들은 과연 연예인 후광(?) 없이 영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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