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이천수(사진제공=KBS 2TV)
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심하은이 부른 지원군 앞에서 앞치마를 둘렀다.
이날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쌍둥이를 맡기고 첫째 주은이와 단 둘이 외출했고 오랜만에 육아를 도맡은 이천수는 서툰 손길로 육아를 하느라 고군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주은이가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본 이천수는 시력이 나빠졌다는 말에 "애가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어?"라며 심하은을 탓했고 둘 사이에는 또다시 냉기류가 흘렀다.
결국 화가 난 이천수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심하은은 고민 끝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지원군이 등장했고 그의 "내려와!" 한 마디에 이천수는 방을 나와 심하은에게 화를 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