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사진제공=각 방송사)
하하는 지난 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출연했다.
‘런닝맨’에서 하하는 5주 만에 멤버들과 완전체로 모여 어깨동무를 하며 "역병을 이겨냈다"고 환호했다.
김종국은 하하와 유재석을 보자마자 "'놀면 뭐하니?'에서 우리 때문에 녹화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처럼 말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전소민도 "하하 오빠는 격리 중에도 '놀면 뭐 하니?' 촬영 열심히 했더라"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하하는 "또 시작이냐, '놀면 뭐하니?'에서는 내가 분량이 아예 없었잖나"라고 해명하면서도 '런닝맨' 편을 들며 멤버들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딩엄빠'에서 하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대가 엄마, 아빠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는 질문에 "나는 꼰대다.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가 10대 엄마, 아빠가 된다면?'이라고 묻자 잔뜩 화가 난 모습으로 과몰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하하는 방송에서 고딩 엄마 사연을 듣고 가슴 아파하거나 다둥이 아빠로서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조언을 전달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