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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밧줄(로프) 빵으로 연매출 40억원 달성한 '서민갑부'의 비결은?

▲'서민갑부'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밧줄(로프) 모양 빵(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밧줄(로프) 모양 빵(사진제공=채널A)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밧줄(로프) 모양 빵으로 연매출 40억원을 달성한 '서민갑부' 최인호 씨의 비결을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밧줄 모양의 빵을 비롯해 뜀틀 모양의 빵, 곤드레 식빵, 대파빵 등 특이한 디자인의 빵으로 연 매출 40억 원을 올리며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갑부를 만나본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최인호 씨의 시그니처 빵인 밧줄 모양의 빵은 맛도 맛이지만, 만들 때 보여주는 ‘불 쇼’가 백미다. 보통 빵집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퍼포먼스로, 유기농 설탕을 토치로 태우는 ‘불 쇼’는 손님들의 시각은 물론 후각까지 사로잡으며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하루 최대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밧줄 모양 빵 덕분에, 인호 씨는 제2, 제3의 시그니처 빵을 개발하고 있다. 강원도 곤드레를 넣어 만든 곤드레 식빵, 대파를 산더미처럼 쌓아올린 대파 빵, 팽이버섯을 듬뿍 넣어 빵을 만든 것은 물론, 작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현실을 뛰어넘자는 의미로 ‘뜀틀 모양의 빵’을 개발하며 연 매출 40억 원을 달성, 말 그대로 빵으로 빵 터진 성공을 이뤄내는 중이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처음부터 성공의 길만 걸은 것은 아니라는 인호 씨는 2006년에 용인 신도시에 빵집을 오픈했지만, 월 매출 70만 원도 넘기 힘들었다고 한다. 늘지 않는 매출에 빚만 10억 원이 넘었다는데, 그때 인호 씨의 눈에 ‘쿠킹클래스’라는 다섯 글자가 눈에 띄었다.

당시만 해도 쿠킹클래스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에서 인호 씨의 ‘쿠킹클래스’는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게다가 쿠킹클래스를 오가던 손님들로 인해 인호 씨의 빵 맛이 소문나며 빵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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