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2' 첫 번째 탈락 팀을 가릴 설한지 점령전에서 특전사와 SART가 각각 SDT, UDT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최강대원 선발전에서 베네핏을 받게 될 3인이 결정됐다. 최강대원을 선발하는 마지막 종목은 100kg 통나무 끌기였다.
100kg 통나무 끌기에서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며 707 이주용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병대 박길연과 특전사 최용준이 2~3위를 차지했다.
707 이주용은 대진 결정권을 획득했고, 해병대는 작전도를 획득했다. 특전사는 상대 선택권을 얻었다.
본격적으로 첫 번째 탈락 부대를 가리는 '설한지 점령전'이 시작됐다. 특전사는 상대 팀으로 SDT를 지목했다. SDT는 "쉽게지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특전사는 미션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하는 듯 했지만, SDT가 무섭게 뒷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결승 문턱에서 SDT가 넘어졌고, 결국 특전사가 승리를 차지했다. 특전사는 승리했음에도 "최약체로 지목한 팀에게 간발의 차로 이긴 것은 각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SART와 UDT의 대결이 펼쳐졌다. 시즌2에 새롭게 들어온 부대 SART와 시즌1 우승 팀 UDT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했고, SART가 구조부대의 실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세 번째는 해병대와 SSU 대결이었다. 해병대가 경사로에서 보급품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한 가운데, 승부의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설한지 점령전에서 승리한 특전사와 SART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SDT와 UDT는 세 번째, 네 번째 경기의 패자들과 기록을 비교해 최하위 부대는 즉시 '강철부대2'에서 탈락하게 된다.
공개된 4회 예고에선 설한지 점령전의 결과 탈락하는 한 개 부대가 공개된다. 이어 두 번째 미션으로 실탄 사격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