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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나이 30세 차 강백호와 맞대결…아내 박현선 "나는 강백호 팬"(우리끼리 작전타임)

▲'우리끼리 작전타임'(사진제공=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사진제공=KBS 2TV)
나이 54세 레전드 양준혁이 천재타자 강백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양준혁 와이프 박현선이 kt wiz의 천재타자 강백호의 아버지 강창열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 여자 야구단 소속 선수임을 밝히며 강백호 부자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백호가 여자 야구단의 감독인 아버지를 위해 특급 일일 코치를 자처한다. 그가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의 타격 폼을 세심하게 봐주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양준혁이 질투심을 드러내자 박현선은 “원래 남편한테 배웠었는데 남편의 코칭은 잔소리 같아서 안 듣게 된다”고 말해 남편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

양준혁의 수난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아내 박현선 심판을 응원하기 위해 수원시 여자 야구단에 깜짝 등장했다. 천재 타자 강백호에 이어 야구 레전드 양신까지 등장하자 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를 이어 특별 이벤트로 '레전드 양신 VS 천재 타자 강백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집에서 맨날 보지 않냐! 나는 강백호의 팬이다”라며 남편 양신을 배신하고 강백호 편에 섰다. 양준혁은 그런 아내에게 “네가 그럴수 있냐!”며 분노를 터트렸다. 그에 힘입어 천재 타자 강백호는 하늘같은 선배에 대한 배려심 0%의 찐강속구를 던지는 등 야구장의 긴장감은 정규 리그 못지않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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