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대전 대청호ㆍ소제동 카페ㆍ전통시장ㆍ얼음동산, 50년 절친 고두심 이계인의 우정 여행(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좋아서' 대전 소제동 카페(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고두심이 좋아서' 대전 소제동 카페(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과 이계인이 대전 대청호와 소제동 골목 카페로 여행을 떠나고, 전통시장에서 전 먹방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배우 이계인이 여행 메이트로 합류한 대전 여행이 공개된다.

이계인은 고두심과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만나,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무려 50년째 우정을 다지고 있다. 고두심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지만 이계인은 "한 번도 누나라고 부른 적 없다"며 막역한 사이임을 자랑한다.

이른 아침 대전 최고의 힐링 명소 대청호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여행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이계인은 "고두심이 좋아서 대전 여행에 따라왔다"라며 진심어린 목소리로 마음을 흔든다. 곧이어 "돈 좀 있소?"라고 말하며 고두심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최불암 성대모사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애드리브에 여행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최근 뉴트로 성지로 떠오른 100년 역사 소제동 골목에서 시간 여행도 즐긴다. 걸어만 다녀도 옛 생각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이곳에서 두 사람은 카페를 찾아가 둘만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이들은 50년간 함께하며 삶의 보폭을 맞춰가는 친구로서 진한 교감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얼음동산을 찾아가 봄의 초입에서 겨울 풍경을 보고, 전통시장에서 50년만에 처음으로 고두심에게 '누나'라고 외친 이계인의 사연과, 고두심이 몰래 준비한 감동의 선물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