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 이대형(사진제공=KBS)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 전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 이대형이 김병현의 청담동 햄버거 가게 오픈을 축하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청담동 정식 오픈첫날부터 진땀을 흘리는 햄버거 보스 김병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 프로 야구 선수 유희관, 이대형과 야구계의 큰손 이예랑 대표, VVIP인 허재가 김병현의 청담점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고 많은 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하지만 오픈 당일 갑자기 아파서 빠진 직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홀 서빙과 카운터를 맡기로 한 김병현은 시작부터 밀려드는 주문 폭주로 혼란에 빠졌다. 가장 기본적인 주문받기부터 버벅거린 초보 사장 김병현은 여기에 전화 및 포장 주문까지 더해지자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주문이 중간에서 바뀌고, 아예 증발하기도 하고, 주문받아야 할 전화기가 사라지는 등 총체적 난국이 벌어졌다. 결국 김병현은 손님으로 찾아온 직속 후배 이대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야구 말고 아르바이트는 난생 처음이라는 이대형은 설거지부터, 홀 서빙까지 척척 해내며 사장보다 더 사장 같은 일일 알바생으로 맹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