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준, 이은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이은지가 김해준(최준)과 함께 원룸 집 오피스텔에 소파 설치 이후 '깻잎 논쟁', '새우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 김해준의 '괜찮아, 남사친이야' 편이 공개된다.
이은지는 봄맞이 가구 재배치를 위해 '남사친' 김해준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고민도 없이 한걸음에 달려온 김해준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은 그는 "제가 많이 의지하는 오빠죠"라며 진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해준은 부캐 최준을 통해 '랜선 썸남'에 등극한 개그맨으로, 이은지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길은지와 쿨제이의 러브라인을, '찐한친구'에서는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썸 장사'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비즈니스 커플의 일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해준은 이은지의 자취방 입구를 가득 메운 '박스 산맥'을 보자 제대로 낚였다는 사실을 직감한 듯 입을 다물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해준은 오랜 자취 경력을 살려 팔 걷고 소파 배치 등을 시작했고, 이은지는 곁에 찰싹 달라붙어 보조를 맞춘다.
특히 김해준은 "너한테 귀여운 선배 될 생각 없어"라며 집 꾸미기는 뒤로 한 채 상황극에 몰입, 시도 때도 없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을 연출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랜선 썸남썸녀' 이은지와 김해준은 '깻잎 논쟁', '새우 논쟁' 등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연인 사이의 각종 논쟁거리에 제대로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