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관, 이대형이 김병현 가게에 취업한다.(사진제공=KBS)
이대형, 유희관이 김병현 청담 햄버거 가게에 일일 가족으로 합류한다.
27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형, 유희관의 김병현 버거 가게 일일 직원 체험기가 펼쳐진다.
지난 번 정식 오픈일 결근한 직원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구원투수로 나섰던 '도루왕' 이대형은 이날 김병현의 요청을 받고 일일 아르바이트를 위해 가게를 다시 찾는다.
이대형은 홀 서빙, 전화 주문받기, 결제뿐 아니라 발렛파킹, 허드렛일 돕기까지 1인 5역 이상을 소화했다.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과 친절한 응대로 손님들의 마음까지 훔치며 "알바생이 잘 생기면 매출이 달라진다"는 속설을 입증한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김병현을 찾은 유희관도 "뭐든 시켜만 주세요"라며 가게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유의 열정 넘치는 자세로 셰프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주방의 비타민 막내로 거듭난다.
이대형과 유희관이 홀과 주방에서 맹활약하며 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오히려 사장인 김병현은 '셀프 영업 방해'를 하고, 서비스를 지나치게 남발하는 '노답 영업'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전원을 갑갑하게 만든다.
김병현은 폭풍 같은 오전 영업을 끝내고 식사를 하러 나가는 이대형과 유희관에게 느닷없이 점심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야구계의 토끼 이대형과 거북이 유희관의 세기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