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동반 탈락이 걸린 연합 미션 '해상 대테러 연합작전'에 앞서 여섯 부대가 '군장 족구'로 사전 미션을 치렀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한 연합은 미션을 치를 순서를 정할 수 있었다.
'군장 족구'는 20kg 무게의 군장을 메고 족구를 치르는 것으로 특전사·정보사 연합이 베네핏을 획득했다. 특전사와 정보사는 두 번째로 메인 미션에 도전하기로 했다.
'해상 대테러 연합 작전은 IBS를 이용해 선박에 침투한 뒤 배 안을 수색해 탈환품을 확보하고 기관실로 이동해 폭발물을 설치하는 미션이었다. 대항군이 존재했으며, 교전 중 총상을 입으면 총상 개수에 따라 미션 완료 시간에서 페널티 시간이 추가된다. 또 미션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각 연합에서 5명으로 제한됐다.
첫 순서인 SART·해병대 연합에서는 SART 강청명과 이유정, 해병대 정호근, 박길연, 구동열이 출전했다. 선두에 나선 SART 강청명과 이유정은 빠르게 대항군을 섬멸해나갔다. 그런데 2층으로 향하다 숨어 있던 대항군에게 등 뒤를 기습당했다.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빠르게 미션을 진행한 SART·해병대 연합은 사다리를 타고 퇴출해 IBS에 올라 무전으로 임무 완료를 알렸다. 그런데 아군을 구출하라는 추가 미션이 부여됐다.
정보사와 특전사 연합이 두 번째로 미션에 나섰다. 정보사 이동규가 후방을 경계했고, 대항군의 기습을 막았다. '특정사' 연합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추가 미션인 인질 구출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
다음주 예고에선 서로 연합이 되길 꺼려했던 707, UDT 연합의 본 미션 결과와 세 번째 미션에서 탈락하는 연합이 결정된다. 또 탈락한 연합 간의 데스 매치 '타이어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