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가수협회(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대한가수협회(이하, ‘대가협’)는 13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과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음악계는 K-POP 붐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했지만 갑작스레 불어닥친 코로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관련 업종은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부분 취소되는 등 장기간 불황을 면치 못했으며, 관련 종사자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왔다.

▲라이브 온(사진제공=아리랑TV)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팀 내외가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또한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 '라이브 온(Live On)'시즌2로 제작돼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장소와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침체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이 다시 기지개를 펼 좋은 기회이다. 이제 일상 회복이 되고, 그동안 힘들었을 대중음악공연산업이 활기를 띄기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TV 및 해당 3개 단체인 대가협, 음레협, 한매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