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표 서원대학교 교수(사진제공=KBS)
이광표 서원대학교 교수가 기증 미술품에 관한 이야기를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한다.
17일 방송되는 KBS1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는 이광표 서원대학교 교수가 출연한다.
이 교수는 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미술품 2만3천여 점이 국공립 미술관 등에 기증되면서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 설명에 따르면, 미술사적 관점에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은 오랜 역사를 가지는데 대표적인 예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메디치 가문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록펠러 가문이다.
이 교수는 메디치 가문, 록펠러 가문이 왜 미술품 수집과 예술 후원에 몰두했는지, 또한 어떤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 이건희 컬렉션은 기증 1주년을 맞아 6월까지 일반 공개가 연장됐는데 이를 계기로 메디치에서 이건희까지 기증 미술의 역사와 기증 미술품의 올바른 향유 방향을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