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CI(사진제공=SK아이이테크놀로지)
'테슬라 효과'에 2차전지 관련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이틀 연속 오름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3.19%(4000원) 오른 12만 9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일 4.58% 상승 마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테슬라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1분기 매출이 187억 6000만 달러(23조 1600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것이다. 순이익은 33억 2000만 달러(42조 100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한화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분리막 사업은 고정비 비중이 높아 저조한 가동률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반대로 하반기 유럽 시장만 회복된다면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