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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 29일 개최…32강 확대ㆍ한국 대표 5명 출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총 상금이 30만 달러로 늘어난 '전략적 팀 전투(TFT) :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은 '갤럭시', '운명', '심판' 이후 네 번째를 맞는 TFT 세계 대회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 개최 시점을 맞아 지난 대회들보다 상금과 참가 인원을 대폭 늘렸다. 총 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7,255만 원)로, 지난 대회보다 5만 달러 증액됐으며 참가 인원도 20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다.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32강을 진행한다. 30일에는 16강전, 1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이 세계 각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참가 인원이 32명으로 늘어나면서 한국 지역에 배정된 선수들도 5명으로 늘어났다. 2월 중순에 열린 아시안 컵에서 2위를 차지한 '아갓어' 김영범이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얻었고, 4월 초에 마무리된 '레전드컵: 기계와 장치'에 입상한 '우쭐리우중' 이우중, '오박사' 오세진, '뿔보' 김도형, '뚜두' 김완수 등 4명이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은 두 번째 세계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에서 '팔차선' 정인제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심판' 챔피언십에선 중국 선수 'Huanmie' 거우쉰에게 우승컵을 내주면서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우중과 김완수는 지난 심판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어 우승컵 탈환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의 주요 경쟁 상대로는 '갤럭시' 챔피언십 우승자인 프랑스 국적의 'Double61' 엠레 드미르타스와 지난 아시안컵에서 챔피언에 오른 중국의 'HongLian' 양지아정이 될 전망이다.

32강과 16강은 여섯 게임을 진행해 상위 50%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각 경기에서 올리는 성적에 따라 승점을 획득하고, 승점은 1위 8점부터 8위 1점까지 역순으로 주어진다.

5월 1일 열리는 결승전에 오른 8명의 선수는 체크메이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18점을 올린 후 진행된 경기에서 1위를 가장 먼저 기록하는 선수가 이번 '기계와 장치' 세트의 챔피언에 등극하며 남은 선수는 획득한 승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4만 8,000 달러(한화 약 6,000만 원), 2위에게는 3만 2,000 달러(한화 약 4,000만 원), 3위 1만 8,000 달러(한화 약 2,230만 원) 등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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