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 CI(사진제공=골프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골프존(21500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존은 2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2%(9800원) 오른 17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의 주가는 장 초반 약 9% 상승한 17만 7600원까지 올랐다.
골프존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골프존은 지난달 29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1539억원, 영업이익은 78.3% 늘어난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골프존의 최대 실적이다.
골프존의 실적 개선은 가맹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77.3% 증가한 영향이 컸다. 스크린골프 수요 성장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스크린골프 수요는 2분기에도 견조할 것"이라며 "1분기 누적 가맹점수가 큰 폭으로 늘었고 구축된 하드웨어 이용에 따른 반복매출도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