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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영화 '크루엘라' 실사판 '반반 낙지' 등장

▲반반 낙지가 '순간포착'에 등장한다.(사진제공=SBS)
▲반반 낙지가 '순간포착'에 등장한다.(사진제공=SBS)

'반반 낙지'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흑백의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줬던 영화 주인공 '크루엘라'를 쏙 빼닮은 낙지의 등장에 '순간포착' 제작진이 출동했다. 너무 특별해서 고이 모셔둔 낙지는 한쪽은 거무스름하고, 다른 한쪽은 새하얗다.

자로 재기라도 한 듯 정확히 반은 까맣고 반은 하얀 모습을 한 녀석이다. 혈관까지 훤하게 보인다. 낙지는 일반적으로 멍이 들거나 죽었을 때 하얘진다지만 반반 낙지는 '건강 이상무'다.

며칠 전, 평상시보다 먼 곳에서 조업하던 어부에게 직접 잡힌 반반 낙지는 베테랑 어민들도 하나같이 처음 보는 녀석이라 제보자는 복권 당첨만큼 소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덕에 큰 수조를 당당히 혼자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요, 다른 낙지들은 안 줘도 매일 챙겨주는 먹이 칠게와 전용 산소기까지 사장님의 특별대우에 녀석은 제대로 호강 중이다.

반반 낙지는 왜 반만 하얀색을 띠고 있는지, 낙지 관련 전문가들에게 녀석을 보여줬는데 전문가 역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반반 낙지의 자태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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