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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영결식,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손숙ㆍ이순재ㆍ정준호ㆍ정보석 등 빈소 조문

▲故 강수연(사진제공=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故 강수연(사진제공=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열린다.

故 강수연의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거행된다.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맡으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다. 영결식에서는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선후배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조문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도 영화계 인사들은 빈소를 찾았다.

원로배우 손숙, 이순재는 이날 오후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배우 정준호, 정보석, 설경구, 차태현, 박희본, 김인권, 김보연, 최명길, 안연홍, 김정훈 등도 조문했다. 평소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스포츠해설가 심권호도 빈소를 찾았다.

강수연이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영화 '씨받이'(1986),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도 다시 빈소를 들렀다. 임 감독은 조문이 시작되기도 전인 7일부터 매일 지팡이를 짚고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장례위원장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고, 강수연과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예지원도 연일 빈소를 찾았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강수연은 7일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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