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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이지원 교수와 함께한 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한 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의 놀라운 결과가 밝혀진다.

20일 방송되는 EBS '명의-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 2부'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3주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천한 후, 대사증후군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알아본다.

◆식이요법으로 대사증후군을 치료한다?

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는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8명 전원이 식이요법을 실시하되, 한 그룹은 식이요법만 실시하고 다른 한 그룹은 식이요법과 운동까지 병행했다. 8명 전원이 3주간 실천한 식단은, 이지원 교수가 지중해식단의 장점과 한국인의 사망률을 낮추는 영양소 비율을 조합해 만든 식단이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핵심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20%, 지방 30%의 비율을 맞추고,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임상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 효과와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밝혀진 식단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3주 동안 이 식단을 실천했을 때, 8명에게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운동요법으로 대사증후군을 치료한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운동법은 무엇일까? 혈압과 혈당,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요법까지 병행하기로 한 참가자는 4명이다. 이들에게는 이지원 교수와 함께 임상 연구를 진행한 운동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 치료 효과가 밝혀진 운동법을 교육하고, 3주 동안 가능하면 매일 실천하도록 했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3주간의 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 그 놀라운 결과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는 3주간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8명의 결과는 놀라웠다. 8명 전원이 체중과 체지방 감량 효과는 물론, 허리둘레까지 감소했다. 불과 3주 만에 5kg 이상 체중이 감량했고, 허리둘레가 8cm나 줄어든 참가자도 있었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액 검사 수치도 놀라울 정도로 개선됐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떨어져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이요법만 실시한 그룹의 변화도 컸지만, 운동까지 병행한 그룹의 변화는 좀 더 두드러졌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약물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을 만큼의 효과는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을 지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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