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누렁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홍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누렁이'가 '노래공장 찰리' 조항조를 꺾고 4연승 가왕이 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78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4연승에 도전하는 '누렁이'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가왕 방어전에 임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2년여 만에 일반인 판정단이 현장을 가득 채웠고, 누렁이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호응했다.
'누렁이'의 상대는 '노래공장 찰리'였다. '노래공장 찰리'는 2~3라운드에서 김범수의 '끝사랑'과 김광석의 '그날들'을 불렀다. 그는 '수국' 조영구와 '썸탈거야' 신현희를 꺾고 가왕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83대 16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누렁이'가 승리했다. '노래공장 찰리'는 가수 조항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