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출신 오스카와 친구들이 가평 가마솥 솥뚜껑 닭볶음탕, 디스코보트, 찜질방 등 한국식 여름나기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9개월 차 스웨덴 출신 오스카, 클라라, 마커스와 한국살이 4개월 차 스웨덴 출신 알리시아가 출연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날 가평으로 한국식 여름나기를 떠난 오스카와 친구들은 특별한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의 메뉴는 뜨거운 장작불에 가마솥 솥뚜껑을 올려 만드는 닭볶음탕으로,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비주얼에 MC들도 군침을 삼킨다고. 이어 오스카와 친구들은 밑반찬부터 닭볶음탕까지 한국의 화끈한 맛에 빠진 것은 물론, K-후식인 볶음밥으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또한 오스카와 친구들은 가평 빠지에서 디스코 보트를 타고 한국식 찜질방 체험에 나선다. 오스카는 숯가마를 ‘오븐’이라고 소개해 스웨덴 친구들을 입장부터 긴장에 빠뜨린다. 더군다나 80도부터 120도를 웃도는 숯가마들의 엄청난 열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사우나가 유명한 북유럽 출신다운 패기로 100도의 숯가마에 도전한다.
숯가마를 즐긴 네 사람은 ‘사우나 국룰’을 따라 식혜와 구운 달걀을 구매해 찜질방 한편에 자리를 잡는다. 이때 구운 달걀을 까던 친구들은 갈색의 달걀을 보고 “초콜릿 같다”라며 궁금증을 가진다. 이어 제각기 ‘갈색 달걀’의 정체를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