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18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강원도 속초항, 이른 새벽 문어잡이를 떠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동해에서 이뤄지는 문어잡이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낚싯바늘에 인조 미끼를 달아 문어를 낚는 연승과 통발을 이용한 통발 조업이다. 연승어법의 경우 어장에 낚싯줄 던져 놓고 문어가 걸리길 기다린다. 보통 한 마리씩 잡기 때문에 문어를 가장 상처 없이 잡는 방법이라고 한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한편, 부산광역시의 한 공장에서는 하루 약 1,500kg의 문어를 가공한다. 냉동된 문어를 해동시킨 후, 작업자의 손을 거쳐 내장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뜨거운 물에 삶는 과정을 거친다. 약 100℃의 뜨거운 물에 끊임없이 문어를 삶아내야 하다 보니, 작업자들은 늘 땀과의 사투를 벌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전라남도 무안군의 갯벌에서는 가래를 이용해 낙지잡이 조업이 한창이다. 오전 7시. 바닷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갯벌이 드러나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낙지의 숨구멍을 찾는다. 물이 빠졌을 때만 낙지를 잡을 수 있기에 하루 조업시간이 3~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