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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혼' 여주 정소민&고윤정ㆍ아린 등 등장인물관계도→작가 홍자매ㆍ넷플릭스 GO…주상욱ㆍ박병은ㆍ염혜란 카메오 특별출연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여주인공 정소민과 고윤정, 아린 등 등장인물관계도부터 작가 홍자매, 넷플릭스 편성여부까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대와 배경이 중국 풍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8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환혼’은 판타지 활극이 주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긴장감,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오는 예기치 못한 웃음, 살아 있는 쫀쫀한 대사 그리고 로맨스의 설렘까지 가미된 새롭고 환상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주 정소민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역을 맡았다. 무덕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혼(魂)과 뜻대로 따라주지 않은 허약한 육체를 지닌 인물. 장욱(이재욱 분)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이 되어 도련님 장욱을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전해져 무덕이가 장욱의 그림자 스승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이재욱은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 역을 맡았다. 장욱은 온 나라 사람들이 다 떠드는 막장 출생의 비밀을 지닌 비련의 도련님. 인생의 불만을 골질로 풀다가 얼결에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정소민 분)을 만나게 되면서 제대로 된 운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황민현은 대호국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서율’ 역을 맡았다. 서율은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지나치게 완벽한 나머지 현실 감각이 둔한 무자극 맹물미의 소유자로 비밀스런 소녀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다고 전해져 그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았다. 진초연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 있는 핫 셀럽이지만 실상은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 철부지 딸이다. 특히 장씨 집안의 불량 도련님 장욱(이재욱 분) 바라기를 자처하는 진초연의 사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아 극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박진은 폭풍 카리스마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천생 리더. 하지만 친아들처럼 여기는 절친의 아들 장욱(이재욱 분)만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늘 애가 탄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인물 김도주(오나라 분) 앞에선 깨알 빈틈을 드러내며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오나라는 장씨 집안의 실세이자 호탕한 여장부 ‘김도주’ 역을 맡았다. 김도주는 장씨 집안의 대소사를 돌보는 인물로 단정하고 호방하며 강인하지만 오직 장욱(이재욱 분) 앞에서만큼은 약해지는 도련님 바보다. 이에 장욱을 엄하게 관리하려는 송림의 총수 박진(유준상 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주상욱은 천부관의 관주이자 장욱의 아버지 ‘장강’ 역을 맡았다. 깊은 눈매에서 진중한 매력이 폭발하는 한편, 대호국 최고 술사의 범접불가한 아우라가 풍긴다.

박병은은 대호국의 선왕 ‘고성’ 역을 맡았다. 대호국의 전 황제 답게 빛보다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한편 위태로운 분위기룰 풍기고 있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드라마 '환혼'(사진제공=tvN)
염혜란은 미스터리한 중년부인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 공개된 스틸 속 염혜란은 긴박하고 불안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염혜란은 첫 회부터 극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은 중국 풍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했'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텔 델루나' 등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 작가와 영혼을 바꾸는 금지된 사술 '환혼술'이라는 독특한 소재, 판타지와 멜로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앞세워 우려를 잠재웠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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