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기(사진제공=KBS)
미술 경매사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배우 이광기가 쿠사마 아요이 판화 '아트 재테크(아트테크)'로 수익을 낸 경험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의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MZ세대들의 재태크를 위해 데프콘, 슈카와 함께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유빈, 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조현, 래퍼 래원이 출연해 리얼리티 재테크 꽃길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술경매사이자 갤러리스트로 나선 배우 이광기가 출연해 15년전에 약 100만원으로 구입했던 쿠사마 야요이 판화가 80배 수익을 만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광기는 MZ세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트테크에 대해 "이제 미술도 투자의 한 카테고리"라며 "K아트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한국 작가들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기는 "내가 15년 동안 갖고 있었던 '쿠사마 야요이' 판화가 무려 80배의 수익을 거뒀다"라고 공개했다.
쿠사마 야요이는 물방울 무늬로 전 세계에 유명한 일본의 대표 작가. 이에 이광기는 "미술일을 처음 시작할 때 구입한게 쿠사마 야요이 판화였다"라며 "그때 아는 회장님이 열심히 산다며 싸게 여러 개를 주셨는데 개당 80~100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그게 80프로 수익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연이은 주식과 코인에서 실패해 '도지공주'라는 별명을 지닌 조현은 "저희도 좀 해주세요"라며 애교를 폭발시켜 웃음을 터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