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연, 오정심(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대한가수협회는 6일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7일 충북 충주, 8일 경기 부천, 9일 충북 제천에서 3연속으로 펼쳐진다"라고 밝혔다.
특히 8일 부천 공연은 오정심 원로 회장과 이자연 회장의 듀엣 무대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1927년생 95세인 대선배 가수 오정심은 ‘목포의 눈물’, ‘첫사랑 맘보’,눈 내리는 밤‘의 가요계 거장 고(故) 손목인 선생의 부인으로 이자연과 추억의 명곡 ‘타향살이(원곡 가수 고복수)’를 리메이크해 부르는 뜻깊은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정심은 동경가극단 단원, 자유가극단 단원, 유니버샬레코드사 전속가수 등을 지내며 '첫사랑 맘보' '눈 내리는 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8일 부천 시민회관 콘서트는 개그맨 손헌수를 MC로 이자연, 오정심, 임희숙, 김희진, 박상민, 유리상자가, 9일 제천 모산비행장 공연은 손헌수 MC에 설운도, 박상민, 진시몬, 윙크, 안성훈, 크라잉넛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한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공연 실황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