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순간 최고 시청률 9.7%를 이끌어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18일 "지난 17일 방송된 165회 시청률이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이날 첫 출연한 김호중이 오케스트라와 연습을 마치고 아쉬워하는 순간에는 9.7%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호중이 절친 이재명을 만났다.(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이날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트바로티'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가 아니라 성악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세계 3대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협연 콘서트를 앞두고 특훈을 하기로 한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 속 강소라가 열연한 '숙희' 역의 실제 모델 친구 이재명에게 레슨을 부탁했다.
김호중은 트로트 창법에서 성악가 발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본부터 다시 배우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하지만 공연 이틀 전 세계적인 지휘자와 진행한 단독 리허설에서 실수를 연발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중이 아쉬움 속 리허설을 끝마쳤을 때 플라시도 도밍고가 공연장에 도착한 모습이 공개됐고,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