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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송중기 주연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주가 급등…드라마 라인업 확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래몽래인 CI
▲래몽래인 CI

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하는 래몽래인(200350)의 주가가 급등했다.

래몽래인은 19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8%(12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은 올해 최소 드라마 7편 이상 제작 예정인 드라마 제작사다. 지난 2월에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멘틱 에러'를 제작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래몽래인에 대해 드라마 라인업 확대로 매출 상승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 IP가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예술, 교육, 관광, 제조업 등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유발한다"면서 "래몽래인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대작 드라마가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글로벌 OTT 편성 예정 드라마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명 독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또 송중기, 신현빈, 박지현 등이 출연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JTBC 방영 예정으로,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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