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영화에 출연한 김신영과 '누리호' 사령탑 고정호 본부장이 휴식 앞둔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지막회에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신영, '누리호' 사령탑 고정환 본부장이 유퀴저로 등장해 열정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세계적 거장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천재 배우 김신영이 출연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신영은 배우로서 인정받기까지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공유한다.
또 희극인의 본능으로 영화 무대인사 중 '칸 박수'를 받은 일화, 예능과 영화의 차이점 등을 유쾌한 입담으로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비극 속에서 희극을 찾아 지금의 김신영을 만든 우여곡절 인생사와 더불어 박찬욱 감독의 깜짝 인터뷰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우주발사체 '누리호'를 개발한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은 '누리호' 개발기를 생생히 전한다. 2022년 6월 21일 발사된 누리호 성공 주역으로서 우리가 몰랐던 땀과 눈물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는 것.
로켓 기술 힌트를 얻기 위해 해외 연구진들이 버린 메모마저 번역했던 사연, 12년간 개발해온 누리호 발사 성공 당시의 벅찬 상황,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 강국의 의미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 등을 소개한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방영 재개 시점은 미정이며, 오는 8월 3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대신해 '텐트 밖은 유럽'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