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 고우림(사진=비즈엔터DB(왼쪽), 비트인터랙티브)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5일 비즈엔터에 "고우림은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고우림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올해 나이 33세이며 고우림은 그보다 다섯 살 어린 2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