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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오일장 피순대ㆍ83년 한옥 여관ㆍ채계산 출렁다리ㆍ용궐산 잔도길ㆍ순창고추장 민속마을 연잎 밥상, 신계숙 나이 동갑 이상우와 떠나다(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잔도길, 순창오일장의 피순대, 83년 세월 한옥 게스트하우스 여관, 순창고추장 민속 마을 연잎 밥상을 만난다.

25일 방송되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신계숙이 나이동갑 가수 이상우와 함께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고 채계산과 용궐산, 강천산이 맞닿은 곳 전라북도 순창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창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부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인심 훈훈한 순창오일장까지 아름다운 순창으로

해발 645m, 용이 거처하는 산 ‘용궐산’. 국내 최초의 잔도 하늘길이 있다. 험난한 바위산에 끝도 없이 펼쳐지는 계단을 오른다.

100년 역사를 간직한 순창오일장 가는 날이 장날이니 신계숙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전국 팔도에서 장날만을 기다린다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이는 순창오일장에는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족발부터 65년, 3대째 연탄불에 전통 유과를 만들고 있는 곳까지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

순창 시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피순대이다. 그 옛날, 순창민들의 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던 서민 음식, 순댓국. 신계숙은 3대째 순창 시장을 지키고 있는 순댓국집에서 피순대국을 맛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은 83년, 세월을 간직한 여관을 찾았다. 늦은 밤, 툇마루에 앉아 주인장과 함께 여관의 역사와 그녀만의 독특한 운영 철학을 들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편 신계숙은 토끼띠 나이 동갑인 가수 이상우와 순창의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을 찾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한 감칠맛이 돈다는 고추장도 맛보고 고추장으로 담근 매실, 더덕, 참외장아찌 등 각종 장아찌를 맛본다.

몸에 좋은 인삼, 대추 등 27가지 재료가 들어간 연잎밥과 고추장으로 만든 고추장불고기 등 직접 재배한 싱싱한 재료들로 한 상 가득한 은은한 연잎 향을 머금은 연잎 밥상에 반한다.

두 사람은 순창의 숨은 비경 섬진강이 흐르는 장군목 유원지를 향해 바이크를 타고 달린다. 장구의 잘록한 허리 부분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장군목’ 수만 년 동안 물결이 빚어 놓은 독특한 모습이 신비하다.

높이 90m, 국내 최장 270m 길이를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 538계단을 오르면 닿는 출렁다리에 도전장을 내민 두 사람은 조심스레 한 걸음 떼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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