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째 딸 다비다 입양에 이어 나이 40대에 마침내 임신한 둘째 성별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둘째의 성(姓)을 두고 갈등에 휩싸인다.
최근 임신 8개월 차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초음파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난 검사에서는 태아가 역아 상태로 확인돼 자연 분만을 시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부부는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재검사에 임했고, 자연분만의 가능성을 기대했다.
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둘째의 성별이 최초로 공개된다. 첫째 딸 다비다는 ‘24살 차’ 띠동갑 동생의 성별을 듣고 기뻐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회심의 한 마디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둘째의 성(姓)을 둘러싸고 난제에 봉착한다. 첫째 딸 다비다가 개명 당시 아빠 진태현이 아닌 엄마 박시은의 성을 따른 만큼, 곧 태어날 둘째의 성 결정을 두고 큰 고심에 빠진 것이다. 이들은 "엄마의 성을 물려주려면 이혼 후 다시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법원에 성본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라며 복잡하고도 쉽지 않은 결정임을 내비쳤다. 이들은 결국 박시은의 어머니까지 소환해 가족회의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