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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설레는 센서등 키스…'친모' 진경, 전배수 찾아갔다

▲우영우 키스신(사진=ENA채널 방송화면 캡처)
▲우영우 키스신(사진=ENA채널 방송화면 캡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과 강태오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에서는 지적장애인 신혜영(오혜수)을 준강간한 혐의로 구속된 양정일(이원정)을 변호하는 우영우(박은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양정일이 긴급 체포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계기로 경찰에 체포된 양정일은 우영우에게 자신의 변호를 부탁했다. 우영우는 양정일의 진심을 믿고 그를 변호하기로 했다.

우영우는 장애인한테도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질 자유가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신혜영의 엄마는 우영우를 찾아가 자폐가 있다고 장애인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게 가당치 않다면서 분노했다.

양정일은 재판 결과 징역 2년을 받았다. 증인석에까지 서면서 양정일이 감옥에 가지 않기를 바랐던 신혜영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지난 9회에서 이준호(강태오)의 고백에 도망갔던 우영우는 그와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잡기부터 퇴근 후 집에 데려다주기 등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데이트를 하던 중 만난 이준호의 동창을 만났고, 이후 술자리에서 "그건 사랑이 아니라 연민"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영우 역시 양정일의 변호를 맡으며 장애인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는 현실의 벽을 느꼈다. 이준호의 집앞까지 온 우영우는 그에게 자신과의 사랑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고, 이준호는 그래도 상관 없다고 답했다. 우영우와 이준호는 센서등 아래서 입을 맞췄다.

한편, 우영우의 친모 태수미(진경)은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전배수)를 찾아갔다. 태수미는 우광호에게 우영우와 미국으로 떠날 것을 권했다. 우광호는 자신과 우영우가 태수미가 법무부장관이 되는 것에 장애물이 될 것 같아 그러는 거냐면서 불 같이 화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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