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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의 낙원, 카나리아 제도(걸어서 세계속으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대서양의 낙원, 카나리아 제도를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행운의 섬’ 카나리아 제도 속으로 떠나보자.

카나리아 제도 최대의 섬, 테네리페. 이곳에서는 브라질 다음으로 큰 규모의 카니발,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 축제가 열린다. 팬데믹으로 인해 멈췄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기쁨과 자유로 활기를 띠고 있는 뜨거운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테네리페의 심장, 테이데 국립 공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대에 자리한 이 화산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활화산이다. 3,718m 정상에 올라 경이로운 구름바다 풍경을 만나다.

화산을 품은 섬, 란사로테. 1730년경 화산 폭발로 섬 절반의 지형이 변했지만 재앙을 딛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티만파야 국립 공원에서 화산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고 화산 활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화산 폭발로 죽어가는 섬을 살린 예술가, 세사르 만리케. 하메오스 델 아구아는 그의 첫 작품이다. 용암이 흘러내려와 굳은 동굴을 세사르 만리케만의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본다.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문화가 어우러진 그란카나리아. 대항해시대 스페인이 마지막으로 정복한 이 섬은 식민시대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라베게타에서 옛 정취를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나리아 제도(사진제공=KBS 1TV)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 마스팔로마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무역풍에 실려와 쌓이면서 형성된 거대한 모래 언덕이다. 황금빛 사구와 그 옆으로 이어진 해변에서 이곳 사람들의 여유를 엿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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