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포자락 휘날리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종국과 황대헌, 노상현 등 '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들이 잠자리를 걸고 '병뚜껑 게임'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멤버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그려진다.
막내 황대헌은 그 어느 때보다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우재는 "올림픽 경기에서 인코스로 들어간다고 생각해. 그런데 (스케이트) 날이 휘었어"라며 짓궂은 방해를 시작한다. 늘 다정했던 노상현마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리 운동밖에 안 하는구나 싶었다"라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예고했다.
김종국은 고향 후배 황대헌을 걱정하면서 즉석 병뚜껑 게임 시범까지 선보이며 '안양 라인'의 의리를 과시한다. 그러나 게임 이후 "넌 스케이트 열심히 타자"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
이날 병뚜껑 게임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계속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으로 이어진다. 급기야 끝도 없는 욕심이 이날 게임에 크나큰 파국을 불러왔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가 'K-컬쳐숍' 오픈을 앞두고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판매를 앞두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거센 비바람을 만나게 된 것.
결국 멤버들은 거칠게 부는 비바람 속 올드카 '옥이'에 꼼짝없이 갇히는 신세가 되고, 비 내리는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초조함을 드러내던 맏형 김종국은 "방문판매를 해볼까?"라며 위기를 돌파할 판매 전략을 구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