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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Billlie), 8월 말 초고속 컴백 확정…전세계 팬 기대감 UP

▲빌리(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빌리(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Billlie)가 8월 말 컴백하며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8일 "빌리가 이달 말 데뷔 앨범의 두 번째 시리즈인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빌리는 데뷔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의 어느 날,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한 소녀가 사라진 미스테리한 스토리’의 소재를 음악,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완성도로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에서 빌리는 하나의 스토리를 2개의 시리즈로 이어 나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보적인 서사의 포문을 열며 K-POP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음악, 가사, 영상, 아트, 스타일링, 콘텐츠까지 모든 요소들이 짜임새 있게 연결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빌리의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더 스트레인지 월드)’는 지난 6월 미국 시사주간지가 타임지가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에서 베스트 케이팝 송으로 선정되며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 미니 1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의 스토리가 더욱더 구체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빌리는 8월 말 신보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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