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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PD, 북일고 2차전 후 방출선수 명단 발표…'선발' 김휘건 vs 오주원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북일고 김휘건과 최강몬스터즈 오주원의 대결이 펼쳐진 이후 최강몬스터즈 PD가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의 오주원이 1920일 만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 라인업 발표를 마친 이승엽 감독은 “오늘이 열 번째 경기다”라며 새로운 의미를 다진다. 특히 “‘오늘 팀 승률이 깨지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단장의 말씀이 있었다. 오늘 게임의 중요성을 선수들이 잘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선수단에 긴장을 더한다.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오주원은 최강 몬스터즈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이승엽 감독은 “오늘 선발 등판이 1920일 만이다. 거의 만 5년 만의 선발이다”라며 의미를 더한다.

이에 오주원은 “5이닝 무실점 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다. 이승엽 감독은 “믿고 있겠다”며 부상에 신음하는 투수조를 언급, 오주원의 어깨에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가 달려 있음을 시사한다.

1회 마운드에 오른 오주원은 “선발 투수로서 관건은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임감이 크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북일고 사령탑인 이상군 감독은 선수들에게 “초구부터 쳐라. 기다리면 불리하다”라며 강공을 주문한다.

하지만 오주원은 타자의 노림수를 뚫고 첫 투구를 스트라이크로 장식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정말 좋은 공이다”라고 극찬하고, 송승준과 심수창은 “볼 끝이 다르다. 자로 잰다”며 칼 같은 제구력에 혀를 내둘렀다.

경기가 끝난 후 운동장에 모인 선수들은 라커룸 미팅의 진의를 비로소 깨닫는다. 장시원 단장이 “오늘로서 우리가 계획했던 30 게임 중 3분의 1을 치렀다”며 방출 선수 명단을 들고 나타난다.

장 단장은 “1회 때 분명 최강 몬스터즈는 성적에 따라 선수 영입과 방출이 있을 거라 말씀드렸다”라며 “고마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방출 선수의 이름을 호명한다. 이에 선수들은 차가워진 공기 속에 서로의 눈치만 살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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