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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세' 김신영, 별세한 故 송해 후임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MC 발탁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사진제공=미디어랩 시소)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사진제공=미디어랩 시소)

나이 40세 방송인 김신영이 별세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후임 사회자로 낙점됐다.

KBS1 '전국노래자랑' 측은 29일 "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방송인 김신영이 선정됐다"라며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故 송해의 훈훈하고 건강한 진행으로 전국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했다. 그랬기 때문에 송해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뒤를 이을 MC가 누구일 것인지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으로 오래 방송 활동을 했고, 셀럽파이브, 둘째이모 김다비로 가수 활동을 했다. 또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왔다.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국노래자랑'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 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 CP는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김신영이 보여 줄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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