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31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3회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이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아 일어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유럽 캠핑 4일 차, 삼 형제는 인생 첫 유럽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한다. 평소 라이딩 마니아들인 만큼 사파이어 빛깔의 가르다 호수와 아기자기한 마을 사이로 쭉 뻗은 자전거 도로를 신나게 달린다. “진짜 좋다”를 연발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던 중 미로 같은 골목에서 길을 잃는다.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가르다 캠핑장을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다음 날 아침, 3인방은 단체로 멘탈 붕괴에 빠진다. 한국에서 공수해간 소중한 반찬이 전부 얼어버린 것. 캠핑장에 냉동고만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지난 밤 어쩔 수 없이 모든 반찬을 냉동고에 보관했다.
한편 박지환이 본격 합류한다. 기나긴 비행 끝에 이탈리아에 도착한 박지환은 각종 캠핑 장비와 한국 반찬들로 중무장한 채 공항에 등장한다. 예능은 아직 낯선 천만 배우의 어색함이 웃음을 안긴 것도 잠시, 멤버들을 만날 기대감에 폭풍 수다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