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존슨(왼쪽부터)·모에카·럭키(사진제공=KBS)
일본 출신 방송인 모에카가 '나이 46세' 태사자 김형준의 애장품 신선도 화조도 8폭 병풍을 감정했다.
4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방송의 날'을 맞아 한국 방송계를 주름잡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함께했다.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 일본에서 온 모에카, 인도 출신 럭키가 '쇼 감정단'으로 출연해 우리 고미술품의 매력을 알아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아이돌 태사자 김형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신선도와 화조도가 합쳐진 독특한 형태의 8폭 병풍을 소개했다. 김형준은 "어릴 적부터 이 병풍을 보고 자랐다"라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의 섬들을 상세하게 기록한 강진 해안도, '연상'과 문갑이 하나로 합쳐진 특이한 형태의 의뢰품이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