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스맨파' 저스트절크가 예준의 어깨 부상과 저지들의 프라임킹즈 호평에도 BTS 미션에서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저스트절크와 프라임킹즈가 'BTS 곡'으로 '글로벌 K 댄스'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글로벌 K댄스'는 특정 구간에 맞춰 상대 크루의 안무를 완벽하게 카피해야 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가 미션의 주요 규칙이었다. 특히 '안무 카피 챌린지' 중간 점검에서 파이트저지들의 판정에 따라 패한 크루는 승자 크루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서는 페널티가 적용됐다.
저스트절크는 백 덤블링 등 프라임킹즈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 저스트절크의 의도대로 프라임킹즈는 중간 점검에서 패배했다. 그런데 예준이 연습 도중 어깨 부상을 크게 입어 미션에서 빠져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프라임킹즈는 저스트절크의 백업 댄서로 서는 굴욕을 맛봤다. 본 미션에서는 크루 색깔을 내는 것에 집중했다. 해골 분장을 하고, 프라임킹즈만의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집중했다. 보아, 은혁, 우영 등 파이트 저지들도 프라임킹즈의 댄스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저스트절크가 글로벌 팬 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저지 점수 170점 차이에도 프라임킹즈는 저스트절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리더 트릭스는 "세계적 크루 상대로 이렇게까지 한 우리 크루가 멋있고 자랑스럽다"라며 "배틀은 우리가 잘하는 것이다. 오늘 배틀 준비했다. 누구든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