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영록(사진제공=KBS 2TV)
나이 69세 전영록이 과거 이경진과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영원한 청춘스타 전영록과 함께 꿈같은 하루를 보낸다.
이날은 절친 혜은이의 초대를 받은 전영록이 네 자매의 옥천 하우스를 찾았다. 자매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경진 언니와 일해본 적 있냐”는 김청의 질문에 전영록은 “우리는 염문설이 났던 사이”라고 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 당사자인 두 사람이 직접 밝히는 스캔들의 진실이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영록(사진제공=KBS 2TV)
전영록은 히트곡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전영록은 양수경에 대해 “내 제천 지부 팬클럽 소속”이었다고 말하며 양수경을 발굴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전영록은 김지애의 노래로 알려진 <얄미운 사람>이 사실은 주현미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또한 원래 주인이 있었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영록(사진제공=KBS 2TV)
이날, 자매들은 김청의 주도로 마당에 포장마차를 설치했다. 일명 ‘포청마차’를 찾은 전영록은 “인생에 있어서 첫 포장마차”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가을밤 감성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어 50년 지기 혜은이와 전영록은 쉽게 볼 수 없는 환상의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전영록이 만들고 혜은이가 가사 일부를 작사한 <어느 벚꽃이 흐드러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듣던 이경진은 갑자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