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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음원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 재해석 발매

▲백아연(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아연이 '아프고 화나서 미안해'를 리메이크해 어쿠스틱 가을 감성을 전한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30일 "백아연이 가창자로 참여한 여덟 번째 앨범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를 10월 6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히는 음원 프로젝트로, 백아연이 가창한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하은의 원곡을 2022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는 가깝지만 더는 가까워질 수 없는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백아연 특유의 담담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팝 사운드가 돋보인다. 백아연은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하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아연은 지난 2012년 '느린 노래'로 데뷔한 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꾸준한 음악 활동 및 드라마 OST 등 가창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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