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허동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개그맨 허동환의 근황과 악화됐던 건강 상태가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허둥 9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개그맨 허동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우울증에 시달리며 좋지 않은 생각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개인 소극장을 신촌에 열었지만 빚만 3억 원이 쌓였고, 부산에서도 다시 한번 소극장을 열었지만 1억의 빚이 생겨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한다.
하지만 허동환의 아내는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개그맨 해야 되는 사람처럼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이라고 남편을 응원했다.
'특종세상'에서는 소극장 폐업 이후 허동환의 근황과 담낭 건강이 악화돼 병원 신세를 질 만큼 힘들었지만 가족을 위해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허동환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