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인하대학교와의 경기를 통해 약 8년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김선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시원 PD는 지난 6월 상암 JTBC 사옥으로 김선우를 호출한다. 김선우는 자신이 또 다른 방출이 될까봐 긴장한 탓에 지난 밤 한 숨도 못잤다. 하지만 장 PD는 김선우에게 의외의 제안을 한다. 바로 투수가 항상 부족한 최강 몬스터즈의 7번째 투수가 돼 달라는 것이었다.

▲‘최강야구’ (사진제공=JTBC)
이에 김선우는 지난 2014년 4월 11월 이후 3,076일 만에 서게 되는 마운드를 위해 필사의 훈련에 돌입한다. 다른 선수들처럼 은퇴식을 하지 않았던 김선우이기에 갑자기 찾아온 이번 기회가 더욱 소중하고 절실하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