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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은둔식달', 소바 마에 스트로 만났다…제면까지 직접하는 맛집 추천

▲성동구 위치 소바 달인의 소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성동구 위치 소바 달인의 소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이 소바 계의 마에스트로, 소바 달인을 만났다.

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인기 코너 '은둔식달'에서는 서울 성동구의 한 소바 맛집을 찾아갔다.

임홍식 일식 셰프느 "소바를 엄청 잘하는 가게가 있다고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달인의 소바를 맛본 임 셰프는 "솔직히 저보다 잘하신다. 내 요리와 비교할 수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인은 "소바는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음식이 아니다"라며 소바의 핵심 비법 '끓인 맹물'을 말했다. 그는 맹물을 3번 끓였다 식히는 과정을 반복했고, 그 물로 메밀면 반죽을 시작했다.

임 셰프는 "달인의 소바 국물은 미각을 예민하게 한다"라고 했고, 달인이 제분까지 직접 해 소바 면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소바 달인은 일본에서 35년 살다가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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